관내분실
우리학회 김상규 회원이 쓴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11월 11일 저녁이면 1999년 그날을 기념한다.
혼자만의 의례였는데 오늘은 책이 있다.
디자인미술관 개관전 작가로 참여하고 2001년부터 큐레이터로 일했으니 지난 20년을 정리한 셈이다.
잊기 위해 쓴 책이므로 이 조촐한 연례행사도 오늘로 끝이다.
벅차고 행복한 20년이었다.
이상혁, 김진식, 최정유, 지누박, 박원민, 조규형, 김영나, 구병준, 신지희의 인터뷰와 30개 전시의 리뷰(또는 기획글)를 정리하면서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았으니 담주부터는 즐겁게 책 발송.
첵 제목을 영문으로 옮겨보면 아마도..
Forgotten: Korean design exhibitions after 1999
(written by Sang-kyu KIM, design by Jiwon LEE)
글 출처: https://www.facebook.com/sangkyu.kim.927
사진 출처: https://www.facebook.com/erinysc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