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한 모든 분께 큰 고마움을 전합니다.
함께 한 모든 분께 큰 고마움을 전합니다.
작고 사소한 것들을 기록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록의 지속이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단절된 계기의 연결이 단서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작은 시작이 또 다른 작은 시작을 열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뜻은 컸지만, 거대한 것을 좇지는 않으려 애썼습니다. 첫 문을 여는 일을 맡아 더없이 기뻤습니다. 2대 김상규 회장을 도와 늘 한결같은 나무처럼 힘쓰겠습니다. 함께 한 모두에게 고개 숙여 큰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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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4년 끝날
한국디자인사학회 초대 회장
안병학 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