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대중잡지 《선데이서울》표지를 통해 본 여성 표상
1970년대 대중문화, 대중잡지, 대중서사, 선데이서울, 여성표상, 표지
엑스트라 아카이브 7
EXTRA ARCHIVE 7
Journal of Design History Vol. 4, No 2
(Serial Number 7)
p-ISSN 2765-2572
e-ISSN 2765-7825
PDF 다운로드
요약
이 연구는 1970년대 한국의 대중잡지 《선데이서울》의 표지를 통해 여성이 어떻게 표상되었는지 유형별로 분류하고 분석함으로써 이것이 당시 사회문화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문헌연구와 시각 자료를 통하여 고찰했다. 표지는 총 3가지 직장 여성, 여대생, 연예인으로 분류하여 표지 모델 인터뷰 내용과 함께 분석을 했다. 이를 통해, 《선데이서울》 표지 이미지가 사람들이 원했던 이상향을 표상할 수 있는 아이콘이었고, 잡지표지에 구현된 이미지는 대중의 호감을 획득할 수 있는 강력한 지표 중 하나이자 ‘대중서사물’이었다. 다시 말해, 대중의 욕망과 소통의 창구로서 작동하면서 시대의 욕망을 대중서사로 시각화하며 건전하게 서로 호감을 얻고 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었다. 이는 1970년대라는 사회문화적 배경과 《선데이서울》 표지에 나타난 여성표상으로서 대중이 흥미를 갖는 문화적 함의를 알 수 있었다.1970년대 대중문화, 대중잡지, 대중서사, 선데이서울, 여성표상,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