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몸삶터: 일상에서 누리는 널리 이로운 디자인
공공디자인, 디자인, 일상디자인, 길몸삶터
엑스트라 아카이브 6
EXTRA ARCHIVE 6
Journal of Design History Vol. 4, No 1
(Serial Number 6)
p-ISSN 2765-2572
e-ISSN 2765-7825
PDF 다운로드
요약
2000년대 시작을 전후로 ‘공공디자인’이라는 단어가 화두로 등장했다. 너도나도, 여기저기서, ‘공공디자인’에 관해 이야기했다. 주로 대학과 교수 중심으로 일었던 이 분위기는 마치 누가 먼저 새로운 영역의 주도권을 차지할 것인가를 놓고, 서로 먼저 새로운 밥그릇에 숟가락을 담그려는 듯한 인상을 받게 했다. 모 대학에서 내가 주도해서 만들었던 매거진에서도 공공디자인을 특집으로, 일본이나 유럽의 다양한 공공디자인 관련 해외 사례들도 리서치해서 다루며, ‘디자인의 공공성’에 관한 이런저런 글도 쓰고, 주변 다양한 분에게 청탁도 했다. 그 후 2006년 「공공디자인에 관한 법률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찬숙 위원에 의해 처음 발의되었고, 같은 해 ‘공공디자인학회’라는 것이 또 다른 모 대학 주도로 만들어졌다.공공디자인, 디자인, 일상디자인, 길몸삶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