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좌표: 일상의 사물과 관계 맺기
사물, 좌표, 공간, 정체성, 태도, 디자이너, 관계 맺기
엑스트라 아카이브 5
EXTRA ARCHIVE 5
Journal of Design History Vol. 3, No 2
(Serial Number 5)
ISSN 2765-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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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사물은 일상에서 삶의 좌표로 존재하고, 그 좌표는 사물을 일상 안으로 다시 맥락화한다. 다시 말해, 사물은 소유와 용도에 따라 감정, 기억, 태도 등 다양한 기호로 작동하고, 삶의 좌표는 사물, 공간의 속성과 존재의 지향점을 내포한다. 이처럼 사물, 공간, 그리고 인간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그 연결 안에 나의 삶의 태도가 있다. <사물의 좌표>는 내가 주거 독립 후 1년 동안 집에 사들인 사물에 관한 아카이브 프로젝트이다. 일상에서 사물을 들이고 관계 맺는 태도와 방식에 관한 경험 탐구를 통해 디자인에 직접 연결되어 나의 디자인을 지배하는 기준을 찾아 이를 웹사이트, 책, 전시 공간에 담았다.사물, 좌표, 공간, 정체성, 태도, 디자이너, 관계 맺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