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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 History Socie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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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사학회 Design History Society of Korea 05029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120 예술문화관 804호
다차원 눈: 인체 내부기관의 조형성과 운동성을 활용한 그래픽 표현 연구
이예론 Lee Yeron
Formativeness, Movement, The human body, 엑스트라 아카이브4, 논문, 조형성, 운동성, 인체, 그래픽 디자인, 다차원 눈
엑스트라 아카이브 4 EXTRA ARCHIVE 4 Journal of Design History Vol. 3, No 1(Serial Number 4) ISSN. 2765-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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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인체는 나와 세계를 연결하는 ‘상호 감각의 주체’이자, ‘소통의 매개체’이다. 디자인에서 인체는 표현의 주체이자, 타인에게는 객체가 된다. 동시에 디자인 행위를 위한 지각이 이루어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인체 내부는 해부학 연구의 대상이기도 했고, 시대별 사회 문화적 상황에 따라 미술가들에 의해 재현되거나 파편화된 형태로 표현됐다. 그래픽 디자인에서는 시각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자 소재로도 활용됐다. 이처럼 인체의 조형과 움직임은 조형 표현의 대상이자 미적 기준과 원리의 표본으로, 모방의 대상이 되었다. 나는 이 점에 착안해 지금까지 인류가 주로 주목한 인체 외부의 미적 탐구에서 벗어나 인체 내부 기관의 움직임과 그 조형적 가치에 주목했다.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그래픽 디자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탐구했다. 이 연구는 인체 내부의 형태와 움직임을 관찰해 그 조형미의 원인과 운동 원리를 탐구하고, 일정한 규칙성을 찾아 표현 방법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래픽 디자인에서 사용하는 조형 표현과 운동 원리의 원형을 인체 내부 기관의 조형성과 운동성을 통해 탐구하고, 이를 시각적 표현으로 활용한 결과물을 제시하고자 했다.
Formativeness, Movement, The human body, 엑스트라 아카이브4, 논문, 조형성, 운동성, 인체, 그래픽 디자인, 다차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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