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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 History Socie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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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사학회 Design History Society of Korea 05029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120 예술문화관 804호
'무지개 샷다'와 오방색의 상관관계
윤서진
엑스트라 아카이브 9 EXTRA ARCHIVE 9 Journal of Design History Vol. 5, No 2 (Serial Number 9) p-ISSN 2765-2572 e-ISSN 2765-7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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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늦은 저녁, 전통시장을 거닐다 보면 많은 가게가 셔터를 내린 채 다양한 색상 배열을 자랑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셔터들이 각기 다른 배열을 하고 있지만, 대체로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의 조합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독특한 색상 조합은 언제부터 사용되었으며, 그 배경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이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 색상 조합은 흔히 ‘무지개 샷다’라고 불리며, 한국의 고유문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오방색’을 반영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무지개’ 줄무늬가 셔터에 적용된 시점과 이 디자인이 셔터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새로운 물질의 등장은 새로운 디자인을 창출하고,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인식과 생활양식에 변화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셔터의 줄무늬 디자인이 단순히 미적인 요소를 넘어 한국 전통문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구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무지개 샷다’는 단순한 기능적 요소를 넘어서 우리의 생활 속에서 문화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일상과 전통이 어떻게 공존하는지, 공존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이 연구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PDF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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